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에 대한 시리즈 오더를 확정받았다”며 “이번 작품은 미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 Skydance와 공동 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정확한 제작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평균적으로 미국의 제작비 규모는 한국의 10배 정도”라며 “다만 이번 작품은 에피소드당 30분 분량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넷플릭스 등의 OTT에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급하는 경우, 제작비에 일정부분 마진을 개런티 받는 구조로 계약하는데, 이번 작품의 경우는 유사한 구조로 계약했고, 일부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며 “보통 미국 드라마의 계약 구조는 시즌1의 성과를 본 후 시즌 2, 3까지 자연스럽게 계약이 연장될 수 있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수익성이 더 개선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 에피소드당 제작비 100억원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1년에 5개, 각각 시즌1만 진행해도 스튜디오드래곤의 2020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및 후속 프로젝트들에 대한 실적 추정은 아직 반영하지 않았으나, 이번 작품의 방영이 시작되는 2022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실적 추정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