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 수출 1위 ‘에스시디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

기사승인 2021. 06.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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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7㎡ 규모 부지에 총 19억원을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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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협약식 장면./제공 = 전북도
전북 김 수출 1위의 주역인 ‘에스시디디’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익산시는 익산시청에서 강병수 에스시디디 대표와 전북도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에스시디디는 도내 김 수출 1위 기업으로, 전라북도 김 수출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분양체결을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매출이 증대되면서 신제품 생산시설 신설 등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3287㎡ 규모의 부지에 총 19억원을 추가 투자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공장 착공을 시작해 하반기에 준공·가동한다.

정헌율시장은 “추가 투자협약 체결을 결정해준 에스시디디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익산시 투자기업이 도내 1위에서 국내 1위 김 수출기업으로 성장 할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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