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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가시성 높은 단기 호실적”

“LG이노텍, 가시성 높은 단기 호실적”

기사승인 2021. 06. 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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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5일 LG이노텍에 대해 가시성 높은 단기 호실적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2%, 89% 상향해 기존대비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아이폰12 시리즈가 양호한 판매량을 지속하고 있고 그 안에서 Pro Max의 비중도 높아 LG이노텍 입장에서 수혜 강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 연간 매출액은 11조 8945억원, 영업이익은 1조 2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 5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것도 있지만, 결국 그 안에서 LG이노텍의 역할이 지속 확대되며 실적이 레벨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이노텍의 투자포인트는 가시성 높은 단기 호실적”이라며 “IT 전반적으로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호실적 기반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갱신하는데, 주가수익비율(PER) 6.7배는 충분한 차별화 포인트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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