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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오승환·나성범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이유

추신수·오승환·나성범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이유

기사승인 2021. 06.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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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YONHAP NO-3240>
추신수 /연합
추신수(SSG 랜더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나성범(NC 다이노스) 등 KBO리그의 베테랑 선수들이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경문호 승선에 실패했다.

김경문 감독은 1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 24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올해 신인 이의리(KIA)를 비롯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현재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은 발탁되지 못했다.

만 39세인 추신수와 오승환은 이번 도쿄 올림픽이 대표팀 출전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두 선수의 대표팀 승선 불발에 대해 “나도 많이 아쉽다. 이번 대회 같이 했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추신수가 팔꿈치가 안좋다. 또 강백호와 같이 지명타자로 포지션이 겹쳐서 결국 빠지게 됐다. 오승환도 13년 전에 올림픽에서도 같이 해서 이번에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고우석이 좋다고 보고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NC 나성범 안타<YONHAP NO-4471>
나성범 /연합
지난해 NC를 KBO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나성범도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김 감독은 “아마도 강백호가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강백호는 경기 내용에 따라서는 외야도 볼 수 있다. 현재 외야수로 명단에 오른 선수는 4명이지만 강백호 외에 김혜성도 급할 때는 외야를 볼 수 있다. 외야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 나성범 모두 KBO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번 시즌만 보면 강백호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백호는 지난 15일까지 55경기에서 타율 0.403 7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55로 맹활약하고 있다. 강백호는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추신수(52경기 타율 0.266 10홈런 31타점 OPS 0.893), 나성범(57경기 타율 0.284 13홈런 45타점 0.880)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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