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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첫 정상회담 스위스 제네바 고택서 진행, 회담 종료

바이든-푸틴, 첫 정상회담 스위스 제네바 고택서 진행, 회담 종료

기사승인 2021. 06. 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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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간 첫 정상회담, 제네바서 진행
소수-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
푸틴 "미러, 많은 문제 축적...회담, 생산적이길 바래"
바이든 "대면회담, 항상 더 좋아"
Switzerland Biden Puti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고택 ‘빌라 라 그렁주’ 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소인수 회담에 이어 진행된 확대 회담 모습./사진=제네바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됐다.

미·러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으로 이어졌다. 소인수 회담은 제네바의 고택 ‘빌라 라 그렁주’ 1층 도서관, 확대 회담은 같은 건물의 ‘엘로우(Yellow) 홀’에서 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장에 입장하기 전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통령 각하, 오늘 만나자는 당신의 계획에 감사한다”며 “나는 당신이 긴 여행을 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고 미국 백악관 풀기자단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11일부터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장소를 벨기에 브뤼셀로 옮겨 14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가지고 30개국 회원국과의 러시아·중국 등 위협에 관해 논의한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여전히 최고위급 회담이 필요한 많은 문제를 축적하고 있다”며 “우리의 회담이 생산적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항상 대면 회담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상호 이익과 협력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느냐’고 질문하는 기자를 바라보면서 ‘긍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풀기자단은 밝혔다.

하지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 끄덕임의 의미를 축소했다. 그는 성명에서 “언론인들이 서로 질문을 외치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대통령이 기자들을 향해 통상적으로 고개를 끄덕인 것”이라며 “그는 어떠한 질문이나 뭔가에 답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두려워하는지’, ‘만일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고개를 들고 반응하지 않지 않았다고 풀기자단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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