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비대면 FW 신제품 품평회 개최…올 하반기 O4O 서비스 강화

이브자리 비대면 2021 FW 신제품 품평수주회 이미지./제공=이브자리

이브자리가 ‘2021년 가을·겨울 신제품 품평수주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1년에 2번 전국 400여 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신제품 공개와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품평수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품평수주회에서 이브자리는 올해 하반기에 편안함과 아늑함을 주는 디자인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간결하고 잔잔한 패턴에 톤 다운된 와인, 핑크 색상 등으로 포인트를 준 50여 종의 침구를 선보였다.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만큼 소취·항균 기능성 소재 이불, 유해 물질 배출 안전검사 인증 베개 등의 제품 라인을 강화했으며, 신제품 중 △디자인 △기능성 △소재 △활용성에 대한 점포 대표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시즌 전략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이브자리는 올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과 배송 시스템이 연결된 자사 온라인몰의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매장 방문 요인을 늘려갈 계획이다. 매장은 수면 컨설팅 등의 역량을 통해 고객 경험 강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립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이브자리 품평회는 전국 점포와 함께 시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침구와 수면업계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트렌드에 긴밀하게 반응하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