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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양식어가도 코로나19 극복 바우처 받는다

미역 양식어가도 코로나19 극복 바우처 받는다

기사승인 2021. 06.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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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 영어(營漁) 지원 바우처사업’의 지원대상에 7개 품종을 추가해 3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는 기존 지원 대상 15개 품종에 대한 1~2차 신청 접수를 통해 지원 어가를 선정했다. 여기에 미역, 톳, 파래, 꼬시래기, 은어, 논우렁이, 자라 등 7종을 더해 총 22개 품종을 지원한다.

22개 품종 생산 어가 중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감소된 어가가 이번 3차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가는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양식장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어가에는 8월 1일부터 100만원 상당의 수협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다만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귀속된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로 더욱 많은 어가가 경영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품종을 확대하여 추가로 3차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에 추가된 7개 품종 양식 어가는 3차 신청 기간을 꼭 놓치지 말고 양식장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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