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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적기본권으로 더 나은 삶”... 공식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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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1. 07. 01. 07:30

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월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국가재정력을 확충해 보편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에서 대한민국의 위기 원인을 불공정·양극화로 진단하고 해법으로 성장과 공정 화두를 부각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 출마선언 영상에서 “자랑스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유능한 4기 민주당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역사적으로 공정한 나라는 흥했고 불공정한 나라는 망했다. 공정한 사회에는 꿈과 열정이 넘치지만, 불공정한 사회는 좌절과 회피를 잉태한다”며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 경제적기본권이 보장되어야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제합리화로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미래형 인적자원 육성시스템으로 기초 및 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문화컨텐츠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사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주택’ 정책을 강조하면서 “불가능해 보이던 계곡불법시설을 정비한 것처럼,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 이상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을 도입해서,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저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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