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제휴에 인적 교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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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난달 29일 송 행장이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송 행장은 은행원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체감해보기 위해 토스 사옥 곳곳을 탐방했다. 투어의 안내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직접 맡았다.
송 은행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사무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고, 직원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모습 등 토스 직원들의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자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눈여겨 보았다.
또한 이승건 대표이사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금융서비스의 혁신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광주은행과 토스 간 인적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은행업으로 인가받은 토스뱅크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종욱 행장은 “토스의 자유로운 업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발휘하는 창의력과 업무 추진력을 보며 많은 숙제를 얻어가게 된다”라며 “최근 광주은행 또한 탑다운 방식의 의사소통에 익숙한 보수적인 은행의 업무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과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 환경 속에서 전통은행 또한 피해갈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송 은행장은 행내 ‘쏭프로와 함께 하는 공감 한마당’에서 디지털 전략 등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수평적 리더십을 실천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 9월과 올해 2월, 토스와 두 차례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금융권 최초로 토스 앱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와 함께 은행권 최초로 토스 앱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에 대한 거래내역을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송종욱 행장의 제안으로 금융권 최초로 광주은행과 토스의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광주은행 행원 및 과장 등 8명의 직원들이 먼저 토스를 방문해 일하는 방식을 체험하며, 기업간 조직문화 및 업무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 5월에는 토스가 광주은행의 업무 프로세스 및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 재무, 업무지원, 여신사후관리, 카드, 고객관리 및 상품개발, 보안 등 은행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 담당자를 1대1로 매칭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