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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공급예비율 사흘 만에 10%대 회복 전망

전력거래소, 공급예비율 사흘 만에 10%대 회복 전망

기사승인 2021. 07.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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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부하전망
/제공 = 전력거래소
전력 공급예비율이 사흘 만에 10%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력거래소는 23일 전력 수요 최대 피크 시간대 공급 예비전력(공급 능력에서 최대 전력 수요를 뺀 값)을 90.3GW(기가와트)로 전망했다.

이날 전력 수요 피크 예상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 부하는 90.3GW, 공급 예비력은 9.09GW, 공급 예비율(예비전력을 수요로 나눈 백분율)은 10.1%로 거래소는 예상했다.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는 기업들에게 전기사용 자제를 요청하고 자체 발전기 가동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 예비율 10% 이상이면 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정적 수준으로 판단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전력 수급 현황은 최대 부하 75.9GW, 공급 예비력 23.5GW, 공급 예비율 31%를 나타내고 있다.

비상조치는 예비력에 따라 △1단계 준비(5.5GW 미만) △2단계 관심(4.5GW 미만) △3단계 주의(3.5GW 미만) △4단계 경계(2.5GW 미만) △5단계 심각(1.5GW 미만)으로, 단계별 비상 대책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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