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코로나19 확산에 25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사승인 2021. 07.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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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5일부터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양군의 거리두기 4단계는 8월 1일까지 시행된다.

양양군은 24일 현재 주간 누계 확진자가 39명으로,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의 4단계 전환기준인 주간 누계확진자 20명 이상을 넘어섰다. 지난 20일부터 일평균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는 2명까지로 제한된다.

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수영장, 목욕장은 지금까지처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의 3분의 2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종교 시설은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종교와 관련된 모임·행사·식사·숙박은 전면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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