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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아카데미 교육 참여 사장님 10만명 돌파

배민아카데미 교육 참여 사장님 1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1. 07.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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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아카데미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딸기 밀크티 실습수업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다. /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무료 외식업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찾은 사장님이 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서울시 송파구 소재 교육센터에서 강의 및 실습 방식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시작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현재까지 총 514회, 누적 참여 인원 2만900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돼 오프라인 미팅이 제한되면서 7월부터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대부분 전환됐다. 온라인과 비대면 교육에만 한 해 7만1337명이 참여했다.

배민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사장님의 업력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 29.6%로 나타났다. 5년 이상의 베테랑 사장님도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올 하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업종 변경과 관련해 폐업, 재창업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 및 배달앱 글쓰기 등도 신규 제작 예정이다.

심리적으로 지친 사장님들을 위한 심리케어 콘텐츠 ‘대나무 숲’도 진행한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환경에 맞춰 장사를 잘하는 방법 등을 알려 준다.

이밖에 선배 사장님 등이 어려움에 처한 식당을 직접 찾는 ‘고민타파 톡’ 등도 하반기 주요 콘텐츠로 마련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큰 어려움에 처한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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