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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지원’ 전면 배치…희망지원실 신설 등 조직개편

소진공, ‘소상공인 지원’ 전면 배치…희망지원실 신설 등 조직개편

기사승인 2021. 08. 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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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자 조직개편…7본부 24실 14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전담하는 희망지원실 신설
희망지원팀, 희망시스템팀, 소상공인총괄팀도 신설
[사진자료] 공단 외관 사진
공단 외관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하는 희망지원실을 신설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지원은 물론, ESG 가치실현 선도를 위해 8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정책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공단본부는 기존의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조직으로 재편한 희망지원실을 신설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 등 2개 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주요사업본부별로 기획 및 협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업본부의 금융총괄팀(재편), 시장상권본부의 시장총괄팀(재편), 소상공인본부의 소상공인총괄팀(신설)을 편성했다.

아울러 이번 조직개편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실현을 위한 조직정비 노력도 추가됐다.

기존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기능을 분리하는 대신 환경경영(E)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다.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 선도 역할을 강화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 회복지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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