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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갖다 붙일 것을 붙이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근거 있는 당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경기 중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하는 김연경 선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도 함께 올렸다.
이 지사는 도쿄 올림픽에서 대표팀 승리를 이끌고 있는 김연경 선수를 칭찬하면서 그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김연경 선수는 후배에게 욕먹고 굴욕을 당해도 본인의 실력만으로 나라를 빛낸 선수다”라며 “이 지사는 욕이 전문인데 동일 선상의 거론은 가당치 않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