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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언팩 하루 전 깜짝 행사 여는 샤오미…스포트라이트 훔치기 전략?

삼성전자 언팩 하루 전 깜짝 행사 여는 샤오미…스포트라이트 훔치기 전략?

기사승인 2021. 08. 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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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회장까지 등장 암시
외신들 "삼성전자 스포트라이트 훔친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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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회장/사진=레이쥔 회장 트위터 캡처 @leijun
중국 전자기업 샤오미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하루 전인 오는 10일 깜짝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이 열리는 오는 11일 하루 전 레이쥔 샤오미 회장까지 등장하는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이다.

샤오미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계정에 “스마트폰 출시 10년 만에 애플을 넘어 세계 2위에 올랐고, 포춘 ‘글로벌 500’에 선정됐다”며 “다음주 10일 레이쥔 샤오미 회장의 가장 어려운 선택 10가지가 공개된다”고 게재했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샤오미가 삼성전자의 스포트라이트를 빼앗으려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샤오미가 스마트폰 ‘미믹스4’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믹스4는 샤오미가 2018년까지 출시했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 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3’와 ‘갤럭시Z폴드3’, ‘갤럭시워치 4세대’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 대신 폴더블 라인인 Z시리즈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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