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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통합 분석기술센터 출범…R&D 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 통합 분석기술센터 출범…R&D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1. 08. 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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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역량 한데 모아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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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분석기술센터/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이천캠퍼스 곳곳에 모여있던 분석 인력과 인프라를 모은 분석기술센터를 지난달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분석기술센터 출범을 통해 연구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약 7500㎡(약 2250평) 규모다.

SK하이닉스 연구진은 이곳에서 초정밀 분석장비롤 사용해 반도체의 나노 구조를 관찰하고, 불순물을 정량·정성적으로 확인한다. 제품의 불량 원인을 찾아내는 것도 이들의 업무다.

SK하이닉스는 미래의 분석기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분야의 대내외 교육프로그램 참여, 사내 전문가 조직과 협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이기정 SK하이닉스 분석기술센터장(담당)은 “여러 분야의 분석 전문가들이 한 공간에서 종합분석 관점에서 더 활발하게 상호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석 장비를 서로 효과적으로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분석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분석 난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첨단 장비들을 공유하는 분석 환경 속에서 분석실 통합의 시너지 효과와 분석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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