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 연관시설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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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는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하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3만㎡)와 주변 공원 부지(7만㎡)를 합친 1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업지원시설, 병원과 대학의 바이오산업 연관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시민 헬스케어 체험관, 전시장, 근로자 주택, 탄천과 연계한 시민 문화·여가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바이오헬스 허브가 조성되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원격의료,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등 13개 기관과 145개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허브 내에 소통·협력 공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은 물론, 다양한 바이오산업 유치로 전국 최고의 바이오 헬스산업 단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