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XR(확장현실) 산업 육성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1. 08. 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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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 비즈니스 매칭,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 XR액세서리 개발 지원 등
메타버스 기반 분야인 XR 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북도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아우르는 XR(확장현실) 기업을 지원해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6일 전북도는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를 통해 XR기업 간 비즈매칭,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화 지원, XR액세서리 개발지원 등 2021년 XR 수요-공급 비즈매칭 및 사업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XR(eXtended Reality)이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을 말한다.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과기부에서 지정받은 XR 소부장 분야 전국 유일 기관으로 실감 콘텐츠 분야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기업 간 연계 지원을 통해 XR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선도 서비스 실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XR 수요-공급 비즈매칭 및 사업화지원 사업은 XR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XR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XR기업 간 수요-공급 비즈니스 매칭(비예산), XR소재·부품·장비 기업 시제품제작(15000만 원), XR소재·부품·장비 기업 사업화(16500만 원), XR액세서리 개발(4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XR부품·장비 기술 개발 및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과 XR소재 성능평가 및 사업화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수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XR(확장현실)은 최근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분야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XR 부품·장비의 기술개발과 소재 성능평가,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및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등을 강화해 전북도가 XR(확장현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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