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팔라지는 공세에 '네거티브 중단' 선언키도
이낙연·정세균·박용진 고 김홍빈 대장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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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도지사 신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주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지사는 7일 강원 원주 의료테크노밸리와 춘천을 방문한 데 이어 8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공장을 찾았다.
또 이 지사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겨냥한 당내 공세 차단에 나서기도 했다. 이 지사는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실력과 정책에 대한 논쟁에 집중하고, 다른 후보님들에 대해 일체의 네거티브적 언급조차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후보들께 캠프 상황실장 등 적절한 수준의 상시 소통채널 구성을 제안한다”며 “후보 간의 신상이나 사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언론이 아닌 캠프 간 소통채널에서 먼저 확인과정을 거침으로써, 불필요한 의혹제기와 공방이 발생하지 않게 하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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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의원은 장애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고 김홍빈 대장의 마지막 길에 함께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고인의 영결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방명록에 ‘꿈이 있는 한 도전은 영원합니다’라는 글을 썼다”며 “김 대장의 삶이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도 “김 대장은 국민들에게 다음 세대에게 불굴의 의지를 남겨주고 갔다”며 “길이길이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초석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 대장이 남긴 뜻이 있으니 그 뜻이 우리 사회를 떠 받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연대를 위해서 전진하고 (김 대장의) 뜻을 잘 기리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후 포항을 찾아 철강 신소재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을 찾았고, 정 전 총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한 강진 다산초당을 방문해 다산의 목민, 청렴, 애민사상 등을 기렸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부산지역 선거사무소에서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함께 ‘민주당 고문단 간담회’를 가졌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각계 전문가들과 만나는 비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이 밖에도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당내 경쟁주자들의 이 지사를 향한 지사직 사퇴 요구를 거론한 뒤 “우리 당 경선이 정책경쟁이 아닌 네거티브로 흘러간다고 많은 국민과 지지자들께서 걱정하고 계신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