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中, 작년 전력 사용 10조 kWh 초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17010008204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1. 17. 23:59

세계 최초 기록 수립
천조국 미국 2배 이상 추월
AI산업 발달 탓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진 인공지능(AI) 산업의 발달로 전력 생산 능력이 주요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한 속에서 단일국가로는 처음으로 10조 킬로와트시(kWh)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clip20260117235446
중국 수도 베이징 근교의 한 수송망. 엔지니어들이 긴급 수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10조 KWh를 초월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답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신화통신.
중국에너지국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중국의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조3682억 킬로와트시(kWh)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관영 신화(新華)통신 역시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이 미국의 2배 이상으로 유럽연합(EU)을 비롯해 러시아·인도·일본 등 4곳의 전력 사용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3차 산업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8.2% 늘어난 1조9942kWh, 도농 생활용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6.3% 늘어난 1조5880kWh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나아가 이들 두 영역이 전체 전력 사용 증가에 차지한 비율이 50%에 이르렀다.

배터리 충전 서비스업 및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의 전력 사용이 각각 전년 대비 48.8%, 17.0% 늘어나 3차 산업 전력 사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확실히 미국을 제치고 G1으로 달려가는 국가가 맞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