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코로나19 장기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수립 주문

기사승인 2021. 08. 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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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간업무보고회서 '적극행정·청렴도 향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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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23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각 부서는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군수는 “이달 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전 직원과 군민들이 고강도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확산세가 점차 감소되고 있다”며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군민들의 생업은 여전히 큰 위협을 받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생계유지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군수는 “적극행정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라며 “상투적인 업무추진에서 벗어나 문제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자세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청렴은 언제나 공직자에겐 가장 중요한 덕목이고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며 “청렴은 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을 생활화 하고 군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 궁극적으로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권 군수는 “최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되고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설물 및 공사현장, 상습침수구역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사전에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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