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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책 관련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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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8. 26. 12:26

대전 9월 독서의 달 홍보  이미지
대전 9월 독서의 달 홍보 이미지/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전시, 대면 또는 비대면 독서 문화 행사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마다 9월 한 달을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를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이다.

시 관내 25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학 특강, 공연, 전시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 운영한다.

먼저 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에서는 ‘또 하나의 선물별책부록전’전시를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채석용 교수의 ‘철학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다’, 이승희 강사의‘영화 속 인문학 여행’등 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독서왕 선정, 어린이 오페라 ‘아기돼지 삼형제’, ‘올댓첼로 앙상블의 힘나는 인생콘서트’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도서관에서는 ‘제7회 동구 책 문화 어울마당’행사를 개최해 독후감상화 공모전, 가족문화공연, 북콘서트, ‘책의 풍경’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독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저자특강, 찾아가는 음악회 ‘발코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서구 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중고도서 교환을 위한 ‘당근 북 교환마켓’행사를 진행한다. 비건비기닝(비건화장품 만들기), 슬로우미러클(영어책 읽기의 힘), 책이랑 향기 솔솔, 한 달 독서챌린지(사서와 같이 책 읽어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성구 도서관은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한미화), 지금. 더 좋은 곳으로 가자(정문정), 기후위기와 인류대멸종의 시대(이정모), 시를 읽으며 산다는 것(박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강원국), 우리아이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독서법(심정섭),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김경훈) 등 인문학을 주제로 한 공감인문학 행사를 마련했다.

대덕구 도서관은 요조 작가초청 북토크, 명화 속에 숨겨진 인체의 비밀(이재호 작가), 이억배 북스타트, 나만의 무대책:업사이클링 팝업북(안선화), 옛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손철주), 송시우 작가의 추리소설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작가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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