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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이날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정문 앞에서 이들에 대한 초기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브리핑이 진행되는 10여분 간 한 직원이 강 차관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다.
이 모습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자, 법무부는 사진·영상 촬영 협조 과정에서 돌발적으로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과잉 의전 논란이 확산되자 강 차관은 사과문을 내고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뤄지도록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 자신부터 제 주위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도록 거듭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두 살배기 자녀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후 구토·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A군은 구토와 설사 등으로 식사를 못 하는 증세를 보였고 법무부는 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소방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A군과 아버지를 직원 동행하에 외부 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전날 입국 직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입국한 아프간 특별입국자 13명도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음성 판정 직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