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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삼성전자는 중저가형 5G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A52s를 오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폴드3·갤럭시 Z플립3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에 육박하고 전 세계 시장에선 10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여세를 몰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A52 라인은 중저가폰 임에도 프리미엄 사양을 탑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16.51cm(6.5인치) 풀HD(FHD) 플러스(+)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함께 64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를 비롯한 쿼드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특히 중저가폰에서는 처음으로 손떨림방지기능(OIS)과 광학 줌,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적용했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A52s는 이 같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스냅드래곤 720G에서 스냅드래곤 778G로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59만9500원아다. 갤럭시 A52s는 해외 일부 시장에서만 출시됐던 전작 A52와 달리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선보인다. 영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도 갤럭시A52s 5G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델에 이어 곧장 중저가형 모델을 출시한 것은 5G 단말 라인업을 확장해 애플과 샤오미 등 경쟁사 공세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18%로 1위를 기록했지만, 샤오미(16%)와 애플(15%)과 3% 내 치열한 접전 중이다.
서병훈 삼성전자 부사장도 지난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는 폴더블 신제품과 중저가 모델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익을 달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