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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30년까지 1조 6000억 투자해 우주분야 핵심기술 개발

군, 2030년까지 1조 6000억 투자해 우주분야 핵심기술 개발

기사승인 2021. 09. 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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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지침 종료 따라 우주발사체, 군 정찰위성 등 집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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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제공=국방부
국방 당국이 오는 2030년까지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감시·정찰위성, 통신·항법 위성, 발사체 등 우주 관련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 5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라 고체연료 기반 우주로켓 기술 개발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방위사업청은 3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2030년까지 핵심기술과제에 약 1조 6000억원을 투자해 우주 국방기술 내실화를 목표로 우주 관련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올해 939억 원이 투자된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국방 우주개발 관련 10개 과제 외에 4개의 신규 과제에 대해 875억 원을 추가 투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방우주개발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앞당길 계획이라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착수 예정인 핵심기술 과제가 완료될 경우 향후 군 위성체계-Ⅱ,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년 국방 핵심기술 신규 제안과제를 공모했고, 내년부터 착수 예정인 국방우주개발 관련 분야를 포함한 핵심기술을 선정하기 위하여 과제를 기획 중에 있다.

향후 과제 검토를 거쳐 10월 쯤 신규 과제를 확정, 국방기술기획서에 과제별 추진계획을 담을 예정이며, 이 중 국방 우주개발 관련 핵심기술과제의 소요 예산은 잠정 3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형진 방사청 차장은 “방사청은 국방 우주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필요한 예산 반영 및 제도 정비, 연구과제 발굴 활성화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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