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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3조8347억에서 973만원으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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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승인 : 2025. 12. 29. 17:57

공급 물량 변경으로 계약금액 99.9997% 감액
엘앤에프 사옥 전경.(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 사옥 전경./엘앤에프.
코스피 상장사 엘앤에프가 2023년 공시했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의 계약금액을 약 3조8347억원에서 약 973만원으로 대폭 낮춰 정정했다.

엘앤에프는 29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2023년 2월 28일)' 공시 내용을 정정하고 계약금액을 기존 계약금액을 기존 3조8347억3850만8160원에서 973만 316원으로 감액했다고 밝혔다. 감액률은 약 99.9997%에 이른다.

회사는 감액 사유에 대해 "공급 물량 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정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정은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과 관련된 내용이며 계약금액은 달러 기준으로 약 29억1083만달러에서 7386달러로 줄었다.

엘앤에프는 원화 환산 과정에서 계약 체결일(2023년 2월 28일) 당시 최초 고시환율 1317.40원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공시상 사실확인일은 2025년 12월 29일로 계약 상대방과 내용 확인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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