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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특금법 대비 해외 거래소 상장

아몬드, 특금법 대비 해외 거래소 상장

기사승인 2021. 09. 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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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트 글로벌 해외 마켓으로 이전 상장하고 본격 해외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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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몬드 프로젝트의 ‘아몬드(AmonD)’ 코인이 해외 거래소 프로비트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아몬드 코인은 지난 2020년 8월 27일 프로비트 원화 거래소에 상장하였고, 오는 24일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국내 거래소 규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3일 해외 거래소 프로비트 글로벌로 이전 상장한다.

해외 상장과 함께 아몬드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을 선언했다. 작년말 다국어 버전으로 출시한 글로벌 KPOP 플랫폼 헬로라이브(hellolive.tv)는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100여개국의 국적을 가진 다양한 전세계 유료 팬들을 확보했고 몬스타엑스, 에이스, 비에이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글로벌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아몬드는 년내 해외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헬로라이브를 접목한 아몬드 스와프(Amond Swap)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몬드 정주형 대표는 “아몬드 프로젝트는 법률을 준수하며 블록체인 시장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건전한 프로젝트를 지향해왔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받고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구개발 지원도 받았다.”고 하며, “정부의 방침에 선제적으로 협조하고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외 거래소로 이전 상장을 한 뒤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향후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태에서 국내 거래소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해외 거래소 프로비트 글로벌은 해외 거래소 평가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거래소 순위 20위권의 암호화폐 글로벌 거래소로 올해 4월 월간 활성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한 거래소로 방문자 통계 기준시 국내 5위권의 트래픽을 자랑하는 거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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