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LSI 사업부, 대세 개그맨 최준 등장
파운드리사업부 '아는 형님'
글로벌인프라총괄 '전지적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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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각 사업부의 채용 홍보 영상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채널에는 메모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글로벌인프라총괄, DIT센터, 종합기술원, 생산기술연구소 등 DS부문 각 사업부의 채용 홍보 영상이 게재돼있다.
메모리사업부는 ‘삼성전자 외계인 고문설’을 재치있게 풀어냈다. 수천년전 지구에 온 외계인들이 30년전 삼성전자에 정착해 반도체를 만든다는 것이다. 외계인 고문설은 삼성전자가 만드는 메모리반도체의 기술력이 경쟁사를 크게 앞서는 이유가 외계인과 함께 일하기 때문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세계 시장점유율 1등, 한국 수출품목 1위인 메모리반도체를 담당하는 사업부의 자부심을 취업준비생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메모리사업부 채용 영상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등장해 외계인임을 숨기고 근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정배 사장은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램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최고경영자에 오른 ‘메모리인’이다. 전날 게재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1만회를 넘겼다. 댓글에는 삼성전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각오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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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사업부와 글로벌인프라총괄은 각각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과 ‘전지적참견시점’을 콘셉트로 한 영상을 게재했다. 파운드리사업부, 글로벌인프라총괄에 근무 중인 선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입사 꿀팁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DIT센터와 종합기술원, 생산기술연구소 등 DS부문의 사업부들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채용 홍보 영상을 공개해 취업 준비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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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은 삼성이 지난달 3년간 240조원 투자, 4만명 고용 발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채다. 당시 삼성은 “3년간 약 3만명을 고용할 계획이었지만 첨단산업 위주로 고용 규모를 1만명가량 더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내 채용 시장의 안전성을 위해 공채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Z세대(1990년대 후반~2000년대 출생자) 신입사원들을 위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구직 상담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관심이 있는 사업부의 직무를 일대일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