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의 ‘고창시대를 위한 거침없는 질주’

기사승인 2021. 09.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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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 농민수당·알짜 식품기업 유치·노을대교 성공...고창군 농생명식품산업 한반도 첫 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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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왼쪽)가 메가히트작 ’높을고창’ 브랜드를 앞세우며 ‘나는 고창인이다’ 엄지척을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고창 신동준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30년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국가계획반영을 성공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전북 첫 농민수당을 지급했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명품 농산물을 가공해 ‘높을고창’ 브랜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는 3년 전 취임 당시 노을대교 성공을 약속했다. 기존 부창대교로 부르던 것을 노을대교로 바꿔 새로운 전략을 짰다. 경제성이 높지 않던 차량통행 측면에 관광과 물류기능을 더했다.

특히 부족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비용 공법으로 조정하는 등 공사비 최소화, 연계수요 확보 방안 등 대응을 통해 경제성 상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문턱을 닳도록 찾아가 설득한 끝에 2019년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환황해권 교류거점으로 도약을 위한 글로벌 공공인프라 확충으로 국도 77호선의 부안 고창 등 주요 국도 건설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때맞춰 서남권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입주,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정부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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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달 14일 고창 동호항 노을대교 연결지를 찾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게 노을대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유 군수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면담은 물론 동호항 현장을 함께 찾으며 노을대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시켰다. 여기에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서명운동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조기착공과 주변환경과의 조화, 디자인, 비용절감, 조속추진 등을 위해 설계·시공일체의 일괄수주방식 변경(턴키) 추진을 전북도·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농민군수’ 역점 공약으로 2019년 전북도에서 처음으로 ‘농민수당’을 도입했다. 고창발 농민 공익수당은 이듬해 14개 시·군 전체시행으로 확대됐고,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했다.

유 군수의 메가히트작 ‘높을고창’브랜드는 ‘농생명을 살려야 지역에 미래가 있다’는 고민 속에서 나왔다. 친환경쌀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J the market 등을 통해 경기미 보다도 비싼값에 고창쌀이 팔리면서 프리미엄급 고급 농산물 이미지를 만들었다.

고창멜론은 올해 온라인경매로 1박스에 275만원의 최고가 낙찰 신기록을 세우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창멜론’을 각인 시켰고, 건고추 역시 롯데백화점에서 1근에 3만원 이상씩 높을가격에 팔리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고창군이 트랙터 등 농기계를 마을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주면서 안전사고 등 농민불편이 크게 줄었다. 농민들은 이틀 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필요한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준다.

더욱이 고창군이 취업하기 좋은 일자리 도시,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뜨고 있다. 우수기업의 공격적 유치와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면서 질과 양 모두에서 타 도시를 압도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뽑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전북 1위, 전국 5위로 선정됐다.

아울러 모두가 힘들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마침내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을 잇달아 이뤄낸 유 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온 힘을 기울인 값진 성과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민들께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등재 역시 유 군수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고창바지락과 서해안최초 유기인증을 받은 지주식김 등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갯벌보호구역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전략을 펼쳤다.

유 군수는 “세계문화유산도시의 강점을 살리고, 청정한 자연환경·풍부한 농생명 자원을 특화시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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