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통합 미곡종합처리장과 벼건조·저장시설 현대화

기사승인 2021. 09.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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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조저장시설/제공=경주시
벼 건조저장시설/제공=경주시
경주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벼건조·저장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경주통합 미곡종합처리장(경주통합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의 시설·장비 보강작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경주통합RPC에 미곡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벼 석발기(돌 골라내는 기계), 현미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물질 선별기 등을 설치했다.

경주통합RPC는 지역 10개 농협 연합으로 1만 3000㎡의 부지에 건조능력 2만 7600톤, 저장능력 2만 5100톤, 가공능력 1만 8000톤 규모로 지어진 시설로 자동계량포장과 로봇 적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보강작업으로 더욱 현대화된 쌀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됐다.

‘벼 건조저장시설(DSC)’의 노후장비에 대한 교체작업도 이뤄졌다. 외동DSC의 조선기 2기와 집진시설, 천북DSC도 조선기 2기와 집진시설이 각각 교체됐다.

이번 경주통합RPC와 DSC 시설·장비 보강에 따라 쌀 가공 능력이 하루 40톤에서 60톤으로 증가돼 지역 쌀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덕병 안강농협장은 “이번 설비·장비 보강에 따라 수매 대기시간을 단축해 농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원곡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쌀 생산과 유통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사금쌀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산물 벼 처리능력 확대로 수확기 벼 건조저장시설 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벼 관리비용 절감과 미질 향상, 쌀 유통구조 개선 등에 힘써 이사금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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