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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신설…국민신뢰 회복 기반 강화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신설…국민신뢰 회복 기반 강화

기사승인 2021. 09. 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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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편 해소 위해 지침·제도 등 불명확한 사항 심의
우선 시행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 신속 제공
적극행정위원회 기념촬영
LH 김현준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광묵 위원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하기주 경일대학교 교수, 장경순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 권경현 법무법인 진운 대표변호사, 김승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추진위원회는 관련 법령 등이 미비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곤란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심의·의결해 LH 적극 행정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LH가 수행하는 주택공급, 주거복지 사업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다양한 주체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LH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도시·건축, 행정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변호사 등 6명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2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국회 예결위와 기재위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김광묵 SAP 디지털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선임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LH 혁신방안 이행현황과 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광묵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H 김현준 사장은 “차질 없는 주택공급 추진과 적극행정 강화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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