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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LA레이커스와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비비고, LA레이커스와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기사승인 2021. 09.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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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와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왼쪽부터)경욱호 CJ제일제당 CMO, 지니 버스 LA레이커스 구단주, 이선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CEO가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유니폼 로고 노출은 물론 전 세계에서 레이커스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LA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LA레이커스는 NBA최강팀으로 평가 받으며 북미는 물론 아시아·유럽·중동·남미에 NBA 전체 팀 평균의 11배가 넘는 2억8000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팀 해리스 LA레이커스 대표는 “CJ의 ‘글로벌 No.1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비전과 해외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전역에서 식품사업 성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네슬레·크래프트 이상의 시장 지위와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파트너십 체결로 향후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팀 유니폼과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 비비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LA레이커스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비비고를 알리고 로고를 활용한 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경욱호 CJ제일제당 마케팅실 부사장은 “LA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은 식품·스포츠의 ‘글로벌 컬처 아이콘’간 만남으로 비비고가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라는 글로벌 공통 언어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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