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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지구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된 공원 정비사업으로 공원 미관 향상과 테마를 부여한 개성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공원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도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작동어린이공원(1,675㎡)은 기존 아름드리 느티나무 녹음 아래 데크놀이대, 데크쉼터를 특색있게 꾸몄고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정비해 놀이시설물(미끄럼틀 2개, 그네, 시소, 흔들놀이) 교체와 순환산책로·파고라·체력단련시설 5개·음수대를 설치했다.
성곡어린이공원(1,650.5㎡)과 종점어린이공원(1,509.2㎡)은 휴게공간과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놀이시설(미끄럼틀·그네·시소·흔들놀이),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했다. 두 공원은 작동어린이공원과 달리 마운딩 놀이대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입체적 놀이대에서 오르내리는 동적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운딩 놀이대는 흙을 쌓아 고정해 만든 작은 언덕 모양 입체적인 놀이대이다.
신중동 길주공원은 아파트 지역에 위치해 이용률이 많았으나 시설노후와 배수불량, 토사유출 등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국비5억 원, 시비5억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숲속쉼터, 순환산책로, 유아형놀이터, 휴게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황금사철, 홍가시, 나무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장덕천 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씻고 새롭게 도입한 놀이터와 시설을 이용하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