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심 속 방치된 공간 ‘녹색 쉼터’로 탈바꿈…국비 34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1. 09.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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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허브 숲,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 숲 2곳 미세먼지 차단 숲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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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선정지 전경./제공 = 군산시
군산 신동준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최근 산림청 국가사업에 새들허브숲과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이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

새들허브숲 대상지는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불법경작 등 도시경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돼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있던 지역이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9억원 등 총 58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미세먼지차단숲과 휴식공간, 나눔·배움의 광장, 생태정원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심권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군산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협업행정을 통해 도시재생과에서는 광장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산림녹지과에서는 경관숲을 조성한다.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조성에는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2019년 신영시장 옆에 조성된 금암동 도시재생숲과 녹지축을 연결하면 방치된 폐철도가 전 연령층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문태 시 산림녹지과장은 “미세먼지차단숲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한여름 열대야를 줄이고 각종 소음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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