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인의 날 기념식 대체…유공자 표창 및 어르신 위문물품 전달
모범어르신·효행자·어르신복지기여자 등 분야별 총 42명 수여
| ㅇ | 0 | 서울 동작구가 노인의 날을 맞아 유공차 표창 및 어르신들에게 위문물품을 전달했다./제공=동작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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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오는 10월 경로의 달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은 생략하고, 기관별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관내 어르신에게 위문물품을 전달한다.
유공자 표창 분야는 동주민센터와 노인관련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모범어르신(18명), 효행자(15명), 어르신복지기여자(9명) 등 총 42명을 선발하며 10월 중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식료품, 떡, 보양식, 양념꾸러미, 방역물품 등 위문물품을 15개 동별 실정에 맞춰 전달 될 예정이다.
위문물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가정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지만, 어르신 유공자 표창과 위문물품 전달로 지역 공동체 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공경심이 고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