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책임감 있는 시험 운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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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시험 결과 자동화 채점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해 응시생 점수 중 일부가 ‘0점 처리’됐다.
이로 인해 전체 응시생 2000여 명 중 489명이 불합격에서 합격으로 변경되며 자격증 취득 결과가 늦어져 하반기 취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번복 처리된 응시생은 19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일부 수험생은 이미 합격 자격증을 인쇄해 기관에 제출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 이후 민원을 제기한 인원은 총 593명이었으며, 실제 점수가 변동된 정확한 인원 수는 아직 파악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은 지난해 처음 신설해 시행 예정이었으나, 1회가 취소돼 실질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이다.
조승래 의원은 “취업준비생에게 자격증 합격, 불합격 여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진흥원은 실수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할 게 아니라 철저한 조사와 제도 개선을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