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LS전선, LS ELECTRIC, LS 니꼬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생산·품질·설계·지원·R&D(연구개발)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 등이 대상이다.
최종합격은 서류전형·AI(인공지능)역량검사·실무진 면접·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해부터 채용 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세 자리수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수시 채용까지 포함하면 LS그룹의 신규 채용 인원은 연간 1000여 명이다.
한편 LS는 지난달 메타버스 공간인 ‘엘로랜드’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 차장은 “미래 인재 확보 차원에서 MZ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준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