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온양한올고·성환고와 연계교육 협약

기사승인 2021. 10. 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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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온양한올고 협약
박준호 온양한올고 교장(왼쪽)과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이 연계교육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백석문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8일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충남 아산시 소재 온양한올고등학교와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양한올고 박준호 교장, 황명순 교감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기관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연구·봉사활동 수행 시 인적자원 상호 교류 △양 교육기관에 보유한 자료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각종 편의 제공 등에서 협력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진학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설명회 개최 △장학금 지원 △재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하기로 했다.

박준호 온양한올고 교장은 “양 기관의 교훈은 다양한 측면에서 맞닿아 있는 것 같다”며 “졸업생들이 비슷한 인재상을 지향하는 대학에서 생활과 적응도 쉬우리라 본다”며 “오늘 교육협력의 장을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기신 총장은 “오늘 협약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별히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양한올고등학교는 교명과 같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교육 철학으로 197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We Can Fly캠프를 진행하는 등 인성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백석문화대는 앞서 7일 성환고등학교와도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춘 성환고 교장은 “먼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늘 연계교육 협약이 양 측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신 총장은 “직업교육은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교육을 하는 것인데 백석문화대가 바로 참된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오늘 연계교육 협약으로 지역을 넘어 세상이 원하는 직업교육을 함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성환고 김병춘 교장, 김지혜 직업교육부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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