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100+4(천사) 기부릴레이’ 출발

기사승인 2021. 10.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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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1,2호 기선정 후 3,4호로 새롭게 출발
20211012-내이동 기부릴레이 추진
이강호 밀양시 내이동장(가운데)이 12일 ‘함께하는 행복 100+4 기부릴레이’ 3호 손진복(왼쪽), 4호 안병곤(오른쪽)씨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내이동 100+4(천사)인의 기부릴레이’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이동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가구 2세대를 기부천사 1, 2호로 기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내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을 기탁한 내이동 소재 미림커튼 대표 손진복, 시민 안병곤씨를 각각 3, 4호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기부릴레이가 시작됐다.

좋은 이웃 나눔활동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한 기부릴레이는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금(품)의 적고 많음을 가리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부천사로 선정된 후원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고 내이동에서 좋은 나눔을 할 수 있게 도와줘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주변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부천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부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행복 100+4 기부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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