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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트렌트 세터”…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으로 고품질 콘텐츠 제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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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0. 12. 15:38

에픽게임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 개최
팀 스위니 대표 "한국 개발자, 언리얼 엔진 사용 열정적"
에픽게임즈
12일 열린 언리얼 서밋 2021에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제공=에픽게임즈
3D 리얼타임 창작 플랫폼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로 알려진 에픽게임즈가 한국은 IT 분야의 트렌드 세터라며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을 개최하고, 다양한 산업의 외부 언리얼 전문가들이 언리얼 엔진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한국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통과시키며 보다 개방적이고 상호연결된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개발자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데 열정적”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 교환하고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에게 한국은 트렌드세터”라며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결국 다른 해외에서 벌어지곤 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슈팅 게임 ‘언리얼 토너먼트’를 만들 때 쓰인 언리얼 엔진2로 한국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MMORPG인 ‘리니지2’를 만들었다”며 “언리얼3는 하이엔드 PC와 콘솔에 최적화돼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 쉬운 엔진은 아니었는데,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가 나오면서 모바일 대작은 언리얼이라는 공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개발자는 비즈니스모델(BM)도 개발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부분유료화 모델로 이는 이제 아시아에서는 당연한 BM이 됐다”며 “팀 스위니 대표도 사석에서 부분유료화를 도입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포트나이트’”라고 말했다.

또한 에픽게임즈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폐쇄된 플랫폼이 아니라 큰 회사나 개인에 속하지 않은 개인도 쉽게 고품질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고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오픈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MMORPG와 부분유료화 모델은 시장에서 친숙한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언리얼 엔진4도 각광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선보인 ‘언리얼 엔진5’의 프리뷰어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한국으로 나타났다.

신광섭 비즈니스 리드는 ‘메타버스를 위한 준비: 에픽의 에코시스템’ 세션에서 “언리얼 엔진은 게임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분야 기능에서도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툴”이라며 “기능 활용에 도움이 되는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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