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 사회적 기업 임원·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1. 10.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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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사회적 기업 역량강화와 기업 간 소통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포항시는 12일 중앙상가 내 ‘포항창의카페’에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예비)사회적 기업 임원과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인 ‘2021년 (예비)사회적 기업 임원 및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사회적 기업 관계자의 역량강화 및 기업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예비)사회적 기업 ·재정지원사업 유의사항 안내 △사회적 경제 경영전반 마케팅 및 달라진 노무·세무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예비)사회적 기업 상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향후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상생과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포항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의 당면과제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경제’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사회의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으로 포항시에는 현재 67개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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