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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카카오에 따르면 계열사인 카카오스페이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교육연구시설 및 공동시설 목적의 공간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이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9년 추진하던 113억원 규모의 ‘포레스트원’ 프로젝트를 카카오스페이스(전 카카오IX)에 이관했고,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체 내부 목적에 필요한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AI 캠퍼스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재산 기부의 방안으로 공개한 것 중 하나로 눈길을 끈다. 카카오스페이스가 추진하는 AI 캠퍼스에서는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엔지니어와 같은 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도울 전망이다.
김 의장은 사회 환원 계획과 관련해 AI 인재 양성을 강조해왔다. 앞서 그는 직원 간담회인 ‘브라이언톡 애프터’에서 “AI 인재 양성에 관심이 있고, 디지털 교육격차 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엔지니어와 AI 인재 양성을 병행할 온·오프라 방식의 ‘AI 캠퍼스’ 설립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AI 캠퍼스가 들어서는 해당 건물은 CJ대한통운이 건축을 맡았으며 약 5420평(1만7917㎡) 규모로 2023년 완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김 의장은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브라이언임팩트’를 공식 출범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김 의장이 지난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거듭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