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이원택 국회의원 “농협·농협케미컬, 속히 전북 익산 이전하라”

기사승인 2021. 10.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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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6일 전라북도와 익산시와 함께 1000억원 규모 투자협약서 체결
이원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농협을 상대로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제공=이원택의원 사무실
전주 박윤근 기자 = 농협케미컬의 전북 익산 이전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원택 의원(민주당, 김제·부안)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케미컬의 익산 이전 추진사업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농협케미컬은 오는 2023년까지 경기도 성남에 있는 공장과 본사를 익산 제3산업단지로 옮기기로 2018년 7월 16일 전북도·익산시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농협케미컬은 농약가격 인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매출 성을 통한 농약 유통질서 확립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약 가격인하 실시 △노동절감형·첨단기기용 약제 생산시설 증축 △농약산업 성장률 정체에 대비한 대체 신사업 발굴 등을 본사 이전 추진배경을 들었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 업계 1위, 생산성 향성을 통한 농약가격 인하로 2027년에는 농가소득 1155억원의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 농협케미컬은 제품창고 완공과 공장 설계는 완료했으나 최근 공사비 급증 등으로 재무부담 증가, 재원확보 어려움으로 계획대비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투자전략 재수립을 위한 컨설팅 추진 중인 상태다.

이 의원은 “최근 4년간 농협케미컬은 지난해 한 해를 빼고 매해 순이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재무구조를 핑계로 본사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농협 케미컬은 신속한 본사 이전 조치를 통해 농도 전북에서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농약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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