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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 휩쓴 ‘K-푸드’ 95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 휩쓴 ‘K-푸드’ 95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기사승인 2021. 10. 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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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쾰른 국제식품박람회(ANUGA 2021)’에 참가해 95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169개국 7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속 유럽에서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박람회이다.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오히려 성장세를 보인 농식품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듯 유럽, 중동업체를 중심으로 4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aT는 한국관을 통해 국내 수출업체 15개사와 함께 유기농 쌀스낵, 흑삼제품, 저온 압착 참기름, 콜라겐·알로에 음료, 자연건조칩 등 건강을 테마로 한 고부가 식품을 홍보했다.

오형완 aT 식품수출이사는 “유럽에서 K-pop과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 인기가 K-food에 대한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유럽 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시장수요 확장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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