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우포따오기 장터’ 성황

기사승인 2021. 10.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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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우포따오기장터 개장
고추장 만들기, 연잎밥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로컬장터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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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우포따오기 장터’를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운영한다. /오성환 기자
경남 창녕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우포따오기 장터’를 지난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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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가 16일 우포따오기 장터를 방문해 창녕인동초한우 판매 차량부스에서 축협관계자 등으로 부터 축산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장터에서는 창녕군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장 만들기, 나무도마 만들기, 연잎밥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창녕군만의 특색있는 로컬장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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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가 창녕인동초한우를 시식코너에서 맛보고 있다.
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창녕인동초한우를 맛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창녕단감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단감와인’ 시음회와 함께 전통놀이, 포토존 등을 운영해 먹거리·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터 운영이 활기찬 로컬장터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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