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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옷 찾는다”…신세계百, 패딩 팝업 선봬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옷 찾는다”…신세계百, 패딩 팝업 선봬

기사승인 2021. 10.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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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플리스 최대 70% 할인전
본점 6층 노비스 팝업
신세계 본점 6층 노비스 팝업 매장./제공=신세계백화점
갑작스런 한파로 추워진 날씨에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패딩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7층에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카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카눅은 캐나다 현지에서 100% 수작업으로 생산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다. 올 연말 동안 카눅 조나스 등 신상품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에서는 노비스, 머레이알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의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특히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가족 단위 고객들을 겨냥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스커버리 ‘트레블러 팝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광주신세계는 ‘블랙야크&네파 그룹전(15일~21일)’, ‘컬럼비아&아이더 연합전(22일~28일)’을 연이어 준비했다. 최대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 내 기획전도 마련됐다. 18일부터 24일까지 SSG닷컴 내 신세계몰에서는 K2, 밀레, 컬럼비아 등 인기 아웃도어 장르의 아우터 특집전이 열린다. 최대 85% 할인된 특가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는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로 패딩 등 외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초까지 늦더위가 지속돼 가을·겨울 신상품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 10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플리스, 패딩, 모피 등 아우터 수요가 늘었다. 특히 여성 모피의 경우 23%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의류 브랜드를 돕고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가와 프리미엄 팝업 등으로 쇼핑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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