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찍던 환자, 자성에 끌린 산소통과 부딪쳐 숨져

기사승인 2021. 10.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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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병원서 60대 환자 사고 당시 영상은 확보못해
서부 경찰서
김해 서부경찰서.
김해 허균 기자 = 경남 김해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준비하던 60대 환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사고가 발생한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5분께 김해시 한 병원에서 MRI를 준비하던 A씨가 자성에 끌린 산소통에 가슴을 부딪쳐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강한 자성을 가진 MRI 기기가 작동하면서 가까이 있던 금속 산소통이 갑자기 움직였고 산소통이 MRI 기기와 A씨 가슴을 압착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병원 MRI실에는 CCTV가 없어 경찰은 현장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금속 산소통이 MRI 기기 근처에 있었던 이유, 진술의 진위,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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