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6명·경기 393명·인천 88명 등 수도권 777명
| 코로나19 확산세 주춤…한산한 선별진료소<YONHAP NO-3061> | 0 | 18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광주에서는 최근 나흘째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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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3명늘어 누적 34만3518명이 됐다.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2일)의 1347명과 비교하면 274명 적은 수치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04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96명, 경기 393명, 인천 88명 등 수도권이 77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42명, 충남 39명, 대구 34명 등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만571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950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5705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44명이며,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