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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선정된 ‘푸드 업사이클링’과 ‘식물성 대체유’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사업화 1호인 ‘푸드 업사이클링’은 깨진 쌀,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제품화 함으로써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ESG 경영’ 개념을 적용한 제품이다. 패키징 역시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식물성 대체유’는 현미, 콩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우유 대체 식품이다.
‘혁신에 몰입하는 100일’이라는 의미의 ‘INNO 100’은 68년 전통의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올 2월 도입했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직원들은 기존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100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만 몰입할 수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과 ‘식물성 대체유’ 사업 모두 사내 독립조직으로 운영이 확정됐다. 선배 사원 등을 사내 외에서 영입해 사업 운영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은 부산물 처리 및 양산화를 위한 설비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말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먼저 소비자를 만난 뒤 내년에 제품을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업과 Feed&Care(피드앤케어)사업에서도 각각 ‘R(레볼루션) 프로젝트’와 ‘NBC(뉴 비즈니스 챌린지)’ 등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바이오사업의 ‘R 프로젝트’ 1기 공모에는 총 127팀이 지원해 인큐베이팅 후보군 6개 프로젝트를 선발했으며, 현재 사업화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Feed&Care사업의 ‘NBC’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모두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면 누구나 기존의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 및 혁신하는 조직문화가 CJ제일제당의 새로운 DNA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