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100세 어르신댁 방문해 ‘황금빛 인생축하’

기사승인 2021. 10.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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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어르신 찾아 장수지팡이 전달하고 만수무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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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오른쪽)가 20일 100세를 살아오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청려장(장수지팡이)과 함께 인사를 전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유기상 고창군수와 고창군노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섬김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군수는 병원에 입원중인 100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대산면에 거주중인 어르신과 고창읍 어르신댁을 찾아 장수 축하 꽃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대산면 어르신은 100세의 숫자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함을 과시하며 과거의 기억을 다 말할 정도다.

또 홀로 계신 어머니를 옆에서 봉양한 아들도 자리를 함께해 살아온 긴 세월 동안 가족들간의 희노애락을 함께 들려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 군수는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할머니께 고창군민을 대표해 존경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잔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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